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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피부에 올라오는 몸의 신호

피부에 붉게 올라왔다가 어느새 흔적 없이 사라집니다. 그런데 며칠 뒤, 또 올라옵니다.

두드러기는 증상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른 피부병과 달리 지나간 자리에 흔적이 남지 않습니다. 증상은 피부에 나타나지만 피부 자체에 생긴 이상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를 기운의 정체가 만들어내는 병변으로 봅니다. 몸의 바깥쪽(외각)에서 기운의 흐름이 막히면 그곳에 열과 붓기가 생기고, 그것이 피부에 올라오는 것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자리가 일정하지 않아 피부에 하는 치료로는 잡기 어렵습니다. 피부에만 집중하기보다 기운이 왜 막혔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이런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 붉게 부풀어 오르고 가렵다가 흔적 없이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경우
  • 피부 치료를 받아도 반복되는 경우
  •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더 심해지는 경우
기운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들

기운의 흐름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는 명치 아래(심하부)에 있는 담(痰, 몸 안에 정체된 노폐물)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입니다.

  • 일반적인 두드러기: 몸 바깥쪽의 기운 정체에 담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콜린성 두드러기: 여기에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이 더해져 있습니다.

같은 두드러기라도 어떤 요소가 더 크게 작용하는지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

아침나라한의원의 접근
  • 진찰: 진맥과 복진으로 기운이 어디에서 막혀 있는지, 담이나 긴장이 얼마나 관여하는지 확인합니다.
  • 한약으로 기운의 흐름 조정: 한약으로 바깥쪽에서 기운이 정체되지 않도록 흐름을 고르게 합니다. 기운의 정체가 풀리면 그로 인한 열과 붓기가 더 이상 생기지 않아 증상도 잦아든다고 봅니다.
  • 경과 확인: 오래 반복된 증상일수록 시간이 필요할 수 있어 몸 상태를 확인하며 진행합니다.